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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땀띠 가라 앉히는 방법 10가지 알아보기

by Cat 's tail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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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는 우리 몸에 좁쌀처럼 생긴 염증 돌기가 올라오는 것으로 여름이 되고 기온이 올라가며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높은 온도에 피부 모공에서 땀이 계속 나면서 엉덩이나 겨드랑이 팔 안쪽 등에서 땀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땀띠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몸 여러 부위에서 발진이 발생하고 가려움증으로 피부가 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빠른 증상 완화가 가능하며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띠 이미지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

 

1.열기 피하기

땀띠가 발생하는 주요한 원인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기 때문입니다. 체질적으로 땀띠가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땀 배출이 심해지는 야외 활동 등은 자제하고 운동을 할 때는 가능하면 시원한 환경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덜 흘리게 되면 표피층 아래 갇히는 땀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땀띠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땀띠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더운 날씨에 열기를 피하는 것입니다.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간에서 머무르며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에어컨이 있으면 주변 공기가 시원해지고 습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습도가 땀띠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에어컨 작동을 하면 땀띠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높은 습도는 땀의 증발을 막아서 땀띠를 더욱 심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땀띠가 생기는 원인은 피부에 남아있는 피지나 땀 성분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이므로  시원한 장소에서는 피부 건조가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체중 유지

과체중이 여름철 피부발진을 일으키고 두드러기성 땀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키에 비하여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게 되면 살과 살끼리 닿는 면적이 증가하여 땀띠 발생에 취약한 부위가 생기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띠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과체중이 되면 피부층의 피지와 노폐물 분비량이 상당히 증가하므로 오염의 인자가 되어 광범위하게 발진을 일으키게 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노폐물이나 피지의 분비를 줄이고 땀 배출량을 줄일 수가 있으므로 땀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파우더 사용

습도가 높은 여름 날씨에는 땀띠가 발생한 피부를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한 운동이나 육체적인 활동이 없어도 무더운 날씨에서는 땀이 흐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베이비파우더 등을 땀띠가 발생한 부위에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우더들이 습기를 흡수해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샤워를 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에 약간의 파우더를 바르면 땀띠를 없애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향이 첨가된 파우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이 첨가된 제품은 발진이 생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형태로라도 상처가 난 부위에는 파우더를 바르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하루에 대략 2회 정도 아침저녁으로 땀띠가 발생한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면 좋습니다.

 

4. 통풍이 잘 되는 드라이핏 재질 옷 입기

통풍 기능이 상당히 우수하고 땀의 건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드라이핏 재질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면 재질의 옷이나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재질 등의 옷을 입으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땀띠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얼마나 땀을 빠르게 건조하느냐가 땀띠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실제로 드라이핏 재질의 옷을 입게 되면 다른 일반 재질의 옷보다 2~3도가량 체온을 저하시키고 땀을 덜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매우 더운 날에는 반바지나 나시 티처럼 피부를 많이 노출시키는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피부 노출이 심한 옷은 햇빛으로 인한 화상의 위험을 높이고 피부에 심한 자극을 유발하며 땀띠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한 곳에 너무 오래 앉아있지 않기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땀띠가 발생되는 곳은 엉덩이 아랫부분입니다. 특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지나치게 한 장소에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땀띠 예방에 좋습니다. 발진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 아랫부분을 환기시켜주고 건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를 보다 보면 일어나는 것을 잊고 몇 시간씩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이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6. 로션이나 크림 같은 유분기 있는 일반 화장품 사용 자제

대부분의 크림과 로션에는 유분이 적은 양이라도 들어 있어서 땀띠에 좋지 않습니다. 보습이나 진정효과를 강조하지만 사실은 여름철에 바르면 땀띠를 악화시킵니다. 얼굴에 땀띠가 자주 발생하는 분들은 가능하면 로션이나 크림 제품은 바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얼굴 이외에 몸에 바르는 바디로션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디로션도 유분기가 들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셀린 또는 미네랄 오일도 기름 성분이 들어 있어서 모공을 막아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땀띠는 모공이 막혀 피부 안쪽에 땀이 갇혀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각종 향수나 데오도란트도 역시 피부를 자극해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유분기가 없는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색소가 없고 투명한 물과 같은 성질을 보이는 것들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흡수력이 좋고 휘발성이 좋습니다. 

 

7. 격렬한 신체 활동 피하기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운동은 장기적인 관점으로는 건강에 좋으나 땀띠에 대하여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땀샘을 자극하여 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띠가 난 사람들은 가능하면 덥고 습한 날에는 운동이나 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습하지 않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땀띠를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입니다

 

8. 샤워 자주 하기

땀띠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땀띠가 발생되기 시작할 때는 가능하면 하루 2번 정도의 샤워가 필요합니다. 체질적으로 몸에 피지 성분이 많아지면 땀 배출을 막게 되고 그로 인해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땀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지의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모공을 막아 피부 환경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샤워를 자주하여 피부층을 덮고 있는 피지 성분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상당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모든 종류의 발진 치료에 중요합니다. 피부의 먼지나 때, 박테리아 등이 모두 땀띠 부위에 감염을 유발해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샤워를 하고 난 후에는 물기를 수건이나 타올로 심하게 문질러 닦지 말고 가능하면 공기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타월을 사용할 때에는 가볍게 피부를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이나 타올로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면 피부에 추가적인 자극을 줘서 감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옮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9. 피부에 신선한 공기 쐬어주기

땀띠가 발생하면 피부가 신선한 공기를 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숨 쉬는 과정을 도와주는 것이 땀띠를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발에 땀띠가 난 경우에는 구두나 운동화를 벗고 샌들을 신어 땀띠가 난 발이 신선한 공기를 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가 숨을 쉬어야 땀띠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10. 저자극성 칼라민 로션 발라보기

칼라민 료션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며 자극을 줄여줍니다. 칼라민 성분은 땀띠 등의 피부 질환에 동반되는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칼라민 성분이 들어간 로션이 발진 치료용 로션으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칼라민 로션은 전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일부 약물과 기저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임신 중이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또는 처방약을 복용 중인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땀띠를 여름이 되면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여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땀띠가 발생한 환자가 어린 아기나 고령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즉각적인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심해지고 부기가 가라앉지 않거나 발열과 발진 부위에서 고름과 진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목이나 사타구니,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붓기 시작하면 즉시 의료전문가로부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땀띠 가라앉히는 방법 10가지와 땀띠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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